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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증(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진단과 예방 및 관리

by 허슬버슬 2023. 10. 7.

이전 글에서 당뇨병과 신장 건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언급하고 지나갔던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무엇인지, 어떻게 발병하는지, 그 증상, 위험 요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요한 단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이란?

당뇨병성 신증은 1형 및 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진행성 신장 질환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진행성 신장 질환이다. 당뇨병성 신증의 주요 원인은 만성적으로 상승하는 혈당으로 인해 신장에 과부하가 진행되고 이는 미세한 혈관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 혈관이 손상되면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진단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답합니다. 당뇨 진단 후 10년 이상 경과하고 신장 크기가 정상이거나 커진 경우, 혈뇨가 없는 경우,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이 있는 경우에 신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진단 즉시 알부민뇨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조용한 진행

당뇨병성 신증의 가장 우려되는 측면 중 하나는 조용한 진행이라는 점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 증상으로는 고혈압, 단백뇨, 발목과 다리의 부종, 피로감,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누가 위험한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신장 합병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랜 기간 동안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 고혈압 환자
  • 신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흡연자의 경우

 

예방 및 관리

당뇨병성 신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당 조절 : 항상 강조가 되는 사항입니다. 안정된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당뇨병에 적합한 식단을 준수해야 합니다.
  • 혈압 관리 : 고혈압은 신장 손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협력하여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 약물 요법 : 신장을 보호하기 위해 ACE 억제제 또는 ARB라고 불리는 특정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 음주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식이 단백질을 제한하면 초여과 및 사구체내 압력을 줄이고, 당뇨병성 신증 외에도 신질환 모델에서의 신장기능 감소 속도를 늦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양 실조나 근 쇠약을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이를 진행하기 전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여야 합니다.

이 외에도 염분 및 인 제한, 인 결합제는 신부전의 진행 및 골 영양장애와 같은 신부전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하며, 신 독성이 있는 방사선 조영제나 항생제 등의 사용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개입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을 모니터링하여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많은 경우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및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위험을 크게 줄이고 신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여러가지 합병증을 인지하고 그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당뇨병 환자도 일상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음을 잊지말고 정기적인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